돈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행복할 권리조차 주장하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돈이 인생을 정의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므로 언제든 돈을 모으고 불리는 고민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경제적 자립은 삶의 자립이고, 네가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한 주춧돌을 세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더 이상 돈이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말은 믿지 마라. 돈이 없으면 그나마 있던 행복도 무너지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그러니 하루빨리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려 노력해야 한다. 마음만 먹으면 대학 졸업장이 없어도 잘 살 수 있고, 영어를 할 줄 몰라도 사는 데 별다른 지장이 없을 수 있지만, 금융 문맹은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생각보다 마흔은 금방 온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이를 두고 “우리들의 불행은 대부분 남을 의식하는 데서 온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안정감(stablith)'은 큰 변화 없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 사실상 아무것도 안 하는 정적인 상태를 말한다. 반면 '안전감(safety)'은 오늘 설사 실패해도 내일 새롭게 시도해 볼 수 있다는 동적인 개념에 가깝다.
강세장에서는 배울 것이 없다. 약세장의 교훈이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약세장에서 얻은 교훈을 내 것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그것이 곧 돈을 버는 가장 빠른 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삶이라는 것이 운이 좋고 시기가 좋을 때에는 조금만 노력해도 굉장히 쉽게 풀리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쉬워 보인다. 그럴 때는 당연히 장밋빛 미래를 그리게 된다. 그리고 내가 잘나서, 내가 잘 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나쁠 때는 대비하라는 주위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내가 잘 되니까 부러워서 시샘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 무시해 버리는 것이다.
하워드 막스처럼 불황과 호황을 모두 경험한 사람들은 호황일 때 불황을 대비하고, 불황일 때 호황을 대비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살다 보니 싫든 좋든 인생에는 굴곡이 있을 수밖에 없다. 좋은 시절이 지나가면 힘든 시절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그런데 힘든 시절도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는다. 죽을 것처럼 힘든 시절이 끝나면 반드시 봄이 찾아온다.
미래는 낙관하되 현실에 대해서는 냉정한 태도를 견지하며 최악의 경우에 대비할 수 있는 '합리적 낙관주의자'가 되기를 바란다.
투자자인 찰리 멍거가 " 나는 처음부터 부자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독립성을 갖고 싶었다"라고 말한 이유도 기기에 있지 않을까. 돈을 버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안라, 돈을 벌어서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힘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수영을 잘하려면 동작부터 배워야 하고, 수학을 잘하려면 공식부터 이해해야 한다. 주식과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그것에 대한 '공부'를 해야 주식과 부동산 투자를 잘할 수 있다. 이것이 기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전부터 들어가고 보려는 것 같다. 한 번은 운이 좋아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공부하지 않으면 금방 무너진다. 공부 안 하면 결국 투자를 해서 돈을 벌 수 없다는 말이다.
좋은 물건은 오늘이 제일 싼 법이고, 당신이 사고 싶은 물건은 내일이 되면 더 오른다. 그러니 공부를 해라. 좋은 물건을 알아보는 안목을 기르려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계속 꾸준히 공부를 하는 수밖에 없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원하는 것들을 해 나가고 싶다면, 그만큼 돈이 있어야 한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돈 공부를 해라. 돈 공부를 미루면 미룰수록 네가 원하는 삶 또한 멀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식으로, 지금 뜨는 산업에 무턱대고 뛰어드는 것은 그리 좋은 생각이 아니다. 보통 조선업은 20년, 자동차는 7년, IT는 3년 정도의 사이클을 탄다고 한다. 모든 물품과 서비스는 유행을 타고, 제품들은 내구성을 유지하는 데에 저마다의 수명이 있다.
일반적으로 선박의 수명은 15~25년, 자동차의 수명은 7~10년, IT 기기의 수명은 2~3년 정도를 이야기한다. 그뿐일까. 아무리 뛰어난 아이돌도 10년이면 나이가 들면서 전성기가 지나간다. 10년 전만 해도 성형외과가 제일 돈을 많이 번다고 했는데 요새는 고령화로 인해 통증의학과나 재활의학과가 잘나간다고 하더라.
안타깝게도 5년 뒤, 혹은 10년 뒤 너에게 어떤 업종이 잘 나갈지 찍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돈 되지만 흥미 없는 일과 돈은 안 되지만 흥미 있는 일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맞는지 묻는다면 나는 후자를 권하고 싶다. 사실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은 네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보는 것이다.
재테크는 무조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낫다
세계의 8대 불가사의 중 마지막은 복리다. 복리를 이해하는 자는 돈을 벌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자는 되레 빼앗길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사람들은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보통 ‘돈을 벌 생각’만 한다. 그것으로 ‘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실제로 투자로 손해를 보면 충격에 빠진다. 그래서 다행히 원금이 회복되면 얼른 돈을 다 찾은 다음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시장을 아예 떠나 버리는 것이다.
부자들은 손실이 나도 절대 시장을 떠나지 않는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시 정비하고, 또다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린다. 그래서 그들은 결국 돈을 번다.
몇 번 해 보다 돈을 잃고 주식 시장을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그들 중 대부분이 남들이 주식이나 펀드로 돈을 번다는 소문을 듣게 되면 다시 시장으로 온다는 데 있다. 당연히 그 시장에는 좋은 물건이 남아 있을 리 없다. 좋은 물건은 이미 남들이 다 쓸어가 버린 탓이다. 그래서 그나마 남아 있는 물건을 허겁지겁 고르게 된다. 결국 또 돈을 잃게 되는 것이다.
투자로 돈을 벌고 싶다면 어떤 상황이 오든 절대 시장을 떠나서는 안 된다.
어쩌다 펀드나 주식으로 100만 원을 잃었다고 치자. 그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는 법은 ‘다시는 펀드나 주식을 하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돈을 불릴 방법들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게 공부를 해 나가는 데 있다.
왜냐하면 은행 예적금만 해서는 돈을 불리기는커녕 앞서 말한 것처럼 인플레이션을 헷지하는 것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펀드나 주식은 위험성과 변동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경험’이다.
어떤 것이든 배울 때는 수업료를 내야 한다. 그런데 투자를 할 때 처음부터 돈을 벌 생각을 하는 것은 수업료를 내지 않겠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물론 그럴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투자를 할 때 가장 최소한의 수업료를 치르는 방법은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서 소액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경험들을 통해 투자 안목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니 하루라도 빨리 투자를 시작해 경험을 쌓아 나가라. 그리고 그 어떤 상황이 와도 투자 시장을 떠나지 마라. 시장에 좋은 물건이 많이 있을 때는 바로 남들이 떠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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